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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은 무엇이고, 엠폭스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by 포유에유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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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엠폭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1958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에 인체 감염 첫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그 후, 주로 중앙 아프리카와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 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이후에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에서 풍토병 지역과 연관성이 없는 감염 사례가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치명률이 1% 미만으로 낮은 편이지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엠폭스의 증상, 전파 경로, 예방 방법,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은 무엇이고, 엠폭스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엠폭스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엠폭스에 감염된 사람은 보통 6~1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엠폭스의 증상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 발열 단계: 감염 후 2~4일 동안 고열, 두통, 근육통, 무기력,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는 엠폭스와 다른 감염병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발진 단계: 발열 단계 이후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이것이 점차 물집으로 변합니다. 물집은 얼굴, 팔, 다리, 몸통, 손발, 생식기 등에 분포하며,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집은 1~3주 동안 지속되며, 깨지거나 말라서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엠폭스와 수두나 천연두와 같은 다른 발진성 감염병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회복 단계: 발진이 사라지면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2~4주 후에 자연 치유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폐렴, 뇌염, 간염, 신염, 관절염, 눈염, 심장염, 혈전증, 출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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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엠폭스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동물과의 접촉: 엠폭스 바이러스는 원숭이, 쥐, 다람쥐, 토끼, 고슴도치 등의 동물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동물들과의 접촉이나 물림, 할퀴임, 똥, 침 등의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애완용으로 사육되는 아프리카 다람쥐가 엠폭스의 주요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사람과의 접촉: 엠폭스에 감염된 사람의 피부 병변이나 체액, 호흡기 비말, 침구, 의류 등의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집이 있는 발진 단계에서는 전파력이 가장 높습니다. 엠폭스는 공기 중에 오래 떠있을 수 없으므로, 가까운 거리에서의 접촉이나 직접적인 접촉이 필요합니다.

 

- 의료시설에서의 전파: 엠폭스 환자를 진료하거나 치료하는 의료진이나 간호사, 병원 관계자 등이 적절한 방호복,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엠폭스 환자와 같은 병실이나 병동에 입원하거나 방문하는 다른 환자나 방문객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엠폭스는 현재 특정한 예방접종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엠폭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주의하기: 엠폭스 바이러스가 발견된 동물들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접촉할 경우에는 적절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접촉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특히, 애완용으로 사육되는 아프리카 다람쥐는 엠폭스의 주요 감염원이므로, 구입하거나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르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하고, 병적인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격리하고, 의료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주의하기: 엠폭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접촉할 경우에는 적절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접촉

 

- 면역력 강화하기: 엠폭스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쉽게 감염되고,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존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 백신 접종하기: 엠폭스에 특화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천연두 백신이 엠폭스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천연두 백신은 1980년에 천연두가 세계적으로 소멸된 이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지만, 엠폭스의 유행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에게 제한적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천연두 백신은 엠폭스에 감염되기 전이나 감염 후 4일 이내에 접종하면 감염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연두 백신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접종 여부는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엠폭스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엠폭스는 현재 특정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대증요법을 받습니다. 엠폭스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바이러스제 복용하기: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인 시도포비어 (Cidofovir)나 브린쿨로포비어 (Brincidofovir)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엠폭스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치명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신장에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전후에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항생제 복용하기: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는 피부 병변이 깨지거나 감염되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복용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 통증, 가려움증, 염증 완화하기: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는 통증, 가려움증, 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디페니드라민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쿨링젤, 칼라민 로션, 스테로이드 크림 등의 외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이나 외용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는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를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 스포츠 음료, 수프, 과일주스 등의 음료를 자주 마시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는 어떻게 격리해야 하나요?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엠폭스의 격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원 입원하기: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입원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엠폭스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격리병실에 배정하고, 의료진은 방호복, 마스크, 장갑, 안경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하여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병원은 엠폭스 환자의 발생과 관련된 정보를 보건소나 질병관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 자가 격리하기: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방문객이나 가족과의 접촉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물건이나 의류는 따로 세탁하고, 환기를 잘 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자가 격리 기간은 발진이 모두 사라지고, 피부 병변이 말라서 상처가 되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보통 2~4주 정도 소요됩니다.

 

- 방역 협조하기: 엠폭스는 공중보건상의 신고의무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엠폭스에 감염되었다고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나 질병관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엠폭스와 관련된 정보나 지침을 제공하는 보건당국의 공지사항이나 권고사항을 잘 따라야 합니다. 엠폭스의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치명률이 1% 미만으로 낮은 편이지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는 현재 특정한 예방접종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엠폭스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주의하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주의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을 고려하고,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입원하거나 자가 격리하고, 방역 협조를 하는 등의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엠폭스의 증상, 전파 경로, 예방 방법, 치료 방법, 격리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엠폭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웹사이트나 전화번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엠폭스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감염 현황,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전화하여 엠폭스와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세계보건기구 홈페이지]에서 엠폭스에 대한 세계적인 유행 상황, 위험 평가, 기술 가이드라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코리아 오피스]에서 한국어로 번역된 엠폭스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엠폭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 여행자 건강 조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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